(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김동욱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4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이 주영도(김동욱)의 과거를 알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고, 마트에서 장을 봤다. 강다정은 "주영도 씨 진짜 요리도 할 줄 알아요?"라며 물었고, 주영도는 "뭐든 말만 해요. 세상에 요리 딱 두 가지잖아요. 김치볶음밥. 라면"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강다정은 "그렇다면 전 김치볶음밥으로 하겠습니다"라며 밝혔다. 주영도는 "이거 하나 사고"라며 김치를 골랐고, 강다정은 "해 본 건 맞는 거죠?"라며 의심했다.
주영도는 "맛있다고 칭찬도 받았죠"라며 자랑했고, 강다정은 "하늘 씨하고 승원 씨는 입에 들어간 거 다 먹는다면서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주영도는 "걔들은 아니고. 걔들한테 왜 밥을 해줘요"라며 부인했고, 강다정은 "그럼 누구한테?"라며 궁금해했다.
주영도는 "예전에 사귀었던"이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고, 강다정은 "뭐 어때요. 지금까지 아무도 안 사귄 게 더 이상하죠. 전에 사귄 여자친구한테 해준 거예요? 되게 좋아했겠다"라며 태연한 척했다.
강다정은 말과 달리 주영도가 고른 김치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