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서현진이 연애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4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과 주영도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재회했다. 주영도는 강다정을 차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줬고, 먼저 내려 문을 열어줬다.
강다정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고, 주영도는 "잘해주고 싶어서"라며 털어놨다. 주영도는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나섰고, 강다정은 만류했다. 주영도는 "무거우면 말해요"라며 못박았다.
강다정은 "이렇게 잘해주고 싶었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미소 지었다.
또 주영도와 강다정은 아쉬운 마음에 쉽게 헤어지지 못했다. 주영도는 "가야죠. 다정 씨 내일 아침에 출근 해야 되니까"라며 말했고, 강다정은 "주영도 씨도 내일 일해야 되니까"라며 밝혔다.
강다정은 "차까지만 바래다줄까요? 왜냐면 주영도 씨가 여기까지 태워다 줬으니까 그래야 공평할 거 같은데"라며 제안했고, 주영도는 "그럴래요? 좋아요"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강다정과 주영도는 차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고, 주영도는 "그럼 내가 옥상까지만 바래다줄까요?"라며 물었다.
특히 주영도는 강다정을 옥상까지 데려다준 후 집으로 돌아갔고, 두 사람은 잠들기 전까지 통화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