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남주와 채정안이 포복절도 '대걸레 자매'로 결속을 맺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28회분에서 황태희(김남주 분)와 백여진(채정안 분)이 의기투합해 불량배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것.
극중 항상 "나 황태희야!"라며 물러섬 없는 황태희와 한 번 팔 걷어붙이면 끝장을 보고 마는 백여진은 불량배들을 퇴치하기 위해 함께 대걸레를 들고 쫓으며 불량배들을 혼쭐내게 된다.
원조 차도녀 김남주와 차세대 차도녀 채정안이 평소에 보여줬던 도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두 눈을 부릅뜨고 대걸레로 학생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누나들로 변신하는 셈이다.
특히 채정안은 패셔너블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에서 벗어나 후드를 뒤집어쓰고 긴 치마를 걷어붙이고 핀으로 고정하는 등 파격적인 맞짱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걸레 자매' 김남주, 채정안이 벌이는 포복절도 불량배들과의 한판 대결은 24일 오후 9시 5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남주, 채정안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