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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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배신 종결자' 등극

기사입력 2011.01.23 20: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종민(코요테)이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그동안의 슬럼프를 벗고 맹활약하며 '배신 종결자'에 등극했다.

이날 김종민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 <1박 2일> 멤버들과 겨울 산장여행을 떠나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가리산 자연 휴양림으로 향하면서 숨 막히는 배달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실내취침을 걸고 각자 담당하게 되는 물건들을 여행지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야 하는 미션이 진행돼 1등에게는 실내취침의 혜택과 함께 2명 구제권까지 주어지기 때문.

안타깝게도 김종민은 배달할 물건을 정하고자 진행된 커피 뽑아오기 게임에서 꼴등을 해 어쩔 수 없이 가장 위험한 촛불을 선택하고 말았다.

김종민이 촛불을 잡자마자 촛불은 순식간에 꺼졌고 김종민은 다른 멤버들의 배달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들른 가평 휴게소에서 강호동의 달걀을 깨 라면 속으로 집어넣더니 이수근의 흰 운동화에 라면국물을 투하시키고 이승기의 퍼즐을 쏟아버리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과의 동맹, 은지원과의 동맹 등 겹치기 동맹을 맺고는 배신을 밥 먹듯이 일삼으며 멤버들의 원성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신과 방해가 난무한 <1박 2일> 여섯 멤버 간의 배달 레이스에서는 이수근이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실내취침의 영광을 누렸다.

[사진=김종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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