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빌라인 유엔빌리지에서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돼 있다는 것.
앞서 지난 7월 박나래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55억 원에 낙찰 받았던 바. 당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상 박나래의 주소가 자곡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5일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상 두 군데 모두 월세를 내며 생활했기 때문에 위장전입은 아니다. 무지해서 생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자곡동 오피스텔에서 DJ 작업 등을 해왔다. 한남동 빌러가 주거밀집지역이기에 작업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했던 것. 더불어 관계자는 "이를 통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은 없다"고 전하며 박나래가 최근 한남동 빌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알렸다.
최근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이를 55억 원에 낙찰받았던 박나래. '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이며 또 한번 '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놀라운 토요일', KBS Joy '썰바이벌'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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