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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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남녀, 특단의 교통 정리…데프콘 "쐐기를 박았네" (나는 SOLO)

기사입력 2021.08.17 10: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혼돈의 로맨스에 특단의 조치에 들어간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NQQ(엔큐큐)‧SBS PLUS(SBS 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6회에서는 14인 솔로남녀가 수영장에서 극한의 ‘복수 선택’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솔로나라’는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이에 제작진이 긴급 ‘로맨스 교통정리’를 선언한 것.

제작진은 솔로남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솔로남들은 마음 속에서 두 사람만 빼고 영원히 지워주세요”라는 요청한다. 뒤이어 솔로녀를 한 명씩 불러내, “이 솔로녀에게 마음이 떠난 솔로남은 수영장에 입수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이후 솔로녀들은 눈앞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자신의 로맨스 현황에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실제로 한 솔로남은 “(당신을) 영원히 마음에서 지웠다”며 수영장에 풍덩 뛰어든 것은 물론 유유자적 수영까지 해, 이를 지켜본 솔로녀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다.

전효성은 솔로녀들의 처지에 적극 공감하며, “아니 저걸 내 눈 앞에서 봐야 하잖아, 너무해”라고 울먹인다. 반면 이이경은 “러브라인이 한결 명확해졌네”라고, 데프콘은 “쐐기를 박았네”라며 뚜렷해진 러브라인을 정리해준다.

그런가 하면, ‘마성의 남자’ 영철의 더블 로맨스도 계속된다. ‘술’ 때문에 영숙과 멀어진 영철은 이날 영숙에게 “앞으로 술 마실 일 없을 것”이라고 어필한 뒤, 잠시 후 정순을 만나 “저 어떠시냐?”고 물으며,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다리기를 이어간다.

“역시 마성의 남자다”, “복잡한 관계 중심에 늘 영철씨가 있다”는 데프콘-이이경의 과몰입을 이끌어낸 영철의 ‘더블 로맨스’ 향방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나는 SOLO’ 6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NQQ‧SBS PLUS ‘나는 SOLO’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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