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의 유니폼을 간
17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10번 유니폼이 IOC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되는 소식을 다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에서 입었던 김연경의 유니폼을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겠다며 최근 대한배구협회에 유니폼을 요청했다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에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최근까지 올림픽 관련 기록이 전시돼있는데 그 안에 김연경 유니폼도 자리잡는 것이다.
김영철은 "기분 좋은 소식"이라며 "'아는 형님' 방송에서 내가 김연경 선수가 뽑은 VIP로 뽑혀서 유니폼을 갖고 있다. 가보로 잘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 터키 등을 제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김연경은 주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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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