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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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시집살이 흉터로 남아…며느리 잘 안 본다"(애로부부)

기사입력 2021.08.17 05:50 / 기사수정 2021.08.17 02: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애로부부' 이혜정이 시집살이로 인한 아픔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SKY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며느리를 잘 안 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 보는 게 좋은 관계 유지 비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네 식구는 네가, 내 식구는 내가 관리할게 각자 자기 가족한테 잘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혜정은 "제가 시집살이를 하고 보니, 그게 흉터더라"며 "며느리한테 그러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잔소리 하지 않고 오면 반겨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안 가고 안 했더니 며느리가 매일 전화를 한다"며 "그러면서 애 유치원비 얻어가고"라고 농담했다. 

또 MC 최화정은 이날의 사연 소개를 위해 이혜정에게 "부자 남편과 결혼하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의사인 남편에 대해 "자기 엄마, 아버지가 부자였지. 본인은 돈 없었다"고 쿨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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