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010년 연말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한 여성지의 보도에 따르면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 이모씨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를 수입하는 회사 대표로, 장씨가 대학생 시절 소개팅에서 만난 후 2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한 지 11년 만에 파경을 한 상태이고 남편은 미혼에 장남이라는 상황 때문에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장씨가 아기가 생기면서 결국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1999년 27세 연상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했다가 지난해 4월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사진 = 장은영 ⓒ KBS]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