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서장훈도 감탄한 외모 "아이돌 출신이냐" (아는 형님)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팀 내에서 아이돌 영역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시합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와이프랑 전화를 했는데 울더라. 힘든 과정들을 제일 잘아는 게 와이프다 보니까 고생했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를 관찰하던 서장훈은 "아이돌 출신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아이돌 영역을 맡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구본길은 "맡긴 적이 없다"라며 부인했다.

이수근은 김준호에 "원래 하얀 거냐 체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관리보다도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모자에 선글라스를 꼭 낀다. 펜싱 마스크를 쓸 때도 선크림을 꼭 바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