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모두 구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20일 청해부대의 구축함 최영함이 작전에 투입해 고속 단정을 이용해 UDT대원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한국인 선원 8명, 미얀마 선원 11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총 21명의 선원을 구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은 "이번 작전성공으로 모든 해적들에게 우리나라 선박을 탈취하면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테러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청해부대 그들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무사히 작전을 수행해줘서 고맙다"며 청해부대의 노고를 격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작전을 감행한 청해부대는 연합해군사령부 소속으로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 선박 위주로 주 1회 왕복 호송을 하고 있으며 대해적 작전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소말리아 해적소탕 관련 SNS 반응 캡처 ⓒ NAVER]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