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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레드의 날' 아프리카, 2대0으로 한화생명 격파…'10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1.08.12 18:4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가 남다른 경기력을 뽐내며 한하생명을 격파했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주 아프리카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블루 진영을 아프리카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리신, 럼블, 비에고, 애쉬, 탐켄치를 골랐다. 아프리카는 나르, 자크, 라이즈, 바루스, 레오나를 뽑았다.    

경기 초반부터 한화생명이 칼을 빼냈다. 봇 다이브를 설계하며 레오-리헨즈를 끊었지만 드레드의 빠른 합류로 뷔스타와 윌러 역시 잡혔다.

계속해서 한화생명이 싸움을 걸었지만 드레드의 자크가 대활약을 하면서 아프리카가 3킬을 가져갔다. 초반부터 아프리카가 기세를 잡았다. 한타를 대승한 아프리카는 첫 전령을 손쉽게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격차를 쭉쭉 벌렸다. 미드 1차는 물론 곳곳에서 킬을 올리면서 한수위의 운영을 시작했다. 17분만에 미드 2차를 밀어낸 아프리카는 세 번째 화염용도 쉽게 가져갔다. 

24분 경 아프리카는 에이스를 만들면서 미드로 진격,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제는 바론만 남았다. 바론도 먹은 아프리카 는 한 데 뭉쳐서 봇을 뚫어냈고 게임을 28분만에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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