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성형으로 새 시작…네티즌 의견 갈린 이유?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우은미가 '못난 놈이야'와 더불어 성형 변신이 화제다.

<슈퍼스타K2>의 출연자였던 우은미기 성형으로 변신 후 첫번째 EP 앨범 '못난놈이야'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이 앨범의 프로듀싱은 Ab 에비뉴  "사랑 둘이서", "여자는..알아요 (노는 여자)" 등의 곡을 프로듀싱 했던 작곡가 김두현이 3년간 정성을 다해 만든곡으로 아이돌과 후크송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에 또 다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앨범이다.

가수 우은미는 몰려드는 성형 제의를 모두 거절 하였고, 방송 활동 중 성형 협찬을 거듭했지만 이를 거절했고, 인터뷰에서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으나 우은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방송활동 및 대중의 사랑과 노래를 위해선 변신이 필요하다는 매니저의 설득 끝에 결국 팬들을 위해서 외모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더욱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성형을 결심하였다고 전했다.

우은미는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성형을 '새로운 시작'으로 표현하며 시작하는 글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어겨서 죄송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이 없다. 비록 얼굴은 변했지만 자신감을 가진 만큼 초심 잃지 않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약속을 못 지킨 만큼, 노래로써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우은미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뻐지고 싶었을 것" "외모 지상주의 탓"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성형 뒤 모습에 대해서는 "많이 예뻐졌다"는 쪽과 "눈이 무서워졌다" "깜짝 놀랐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6일 iTV 경인방송 안상태 남정미의 행복충전 2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팀과 함께 못난 놈이야 들고 나온 우은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우은미 ⓒ 나인틴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