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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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정수정, 서로 격려하는 청춘들의 '찐친' 케미

기사입력 2021.08.12 16:12 / 기사수정 2021.08.12 16:1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경찰수업'이 촬영 현장의 활기가 담긴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섬세한 연출력과 눈길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전개,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한 세 박자로 강렬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열혈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 유도 소녀 오강희(정수정)와 얽히고설키며 경찰이라는 꿈을 갖게 된 '무색무취' 소년 강선호(진영)가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모았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의 찰떡같은 케미스트리가 엿보이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영상에는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차태현은 극중 베테랑 형사답게 단숨에 진영, 최우성을 제압하며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컷 사인과 동시에 서로의 옷깃을 정리해 줘 다정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정수정은 차분하게 대본을 읽는가 하면 상대 배우와 유도 신의 합을 맞추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낸다.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기도. 정소정은 1회 속 명장면을 촬영하던 중 와이어 신을 훌륭히 소화해낸 진영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찐친' 케미를 빛낸다.

그런가 하면 진영은 동료 청춘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며 유쾌하고 훈훈한 기류를 이끌어낸다. 곧이어 촬영 리허설에 돌입하자 금세 감정에 몰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진영은 유동만과 다시 만나게 된 강선호의 당황스러움을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활기찬 분위기 속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호연과 눈부신 시너지는 '꿀잼' 드라마의 탄생 비결을 알려주며 '경찰수업'의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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