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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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연하 A씨 측 "김용건과 화해...태어날 아이에 최선"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08.12 13:50 / 기사수정 2021.08.12 13: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A씨와의 갈등을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

12일 고소인 A씨 측은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며 "고소 사건과 관련하여 김용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김용건과 A씨는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A씨가 임신을 하고 출산 문제로 언쟁이 생기며 갈등을 빚었고, 결국 법적 공방까지 이어졌다.

한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슬하에 배우 하정우(김성훈), 차현우(김영훈)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용건 고소인 A씨 측 공식 입장 전문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1.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김용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한다.

2.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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