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어머니, 하민과 함께 어머니의 15년 단골 동네 미용실을 방문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밀양 3대 가족 김현숙과 김현숙 어머니, 아들 하민의 밀양 미용실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가 텃밭에서 손수 따온 싱싱한 채소들로 만든 밀양 표 짜장면을 준비하며 아침을 시작한다. 아낌없이 들어간 각종 채소와 두툼한 고기가 들어간 짜장면이 완성되자 어린이 먹방계 다크호스 하민이가 짜장면을 먹기 시작한다. 군만두까지 야무지게 접어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하는 하민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엄마의 마음으로 하민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김현숙, 하민, 김현숙의 어머니는 김현숙 어머니의 15년 단골인 밀양의 한 미용실로 향한다. 할머니가 강력 추천한 원장님의 손길에 어느새 하민이와 김현숙은 나란히 파마를 하고 파마 보자기를 쓰고 출연자들은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다. 파마가 완성되길 기다리며 가게 앞에 앉아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김현숙과 하민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다시 한번 밀양의 여유로움에 감탄한다.
하지만 마을 물탱크 청소로 물 사용이 어려워져 미용실 원장님이 머리를 헹구기 위해 준비한 예상치 못한 물건에 김현숙은 크게 당황한다. 스튜디오 출연자들까지도 모두 충격에 빠진 '밀양 스타일' 머리 감기 스킬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자식의 입장을 대변할 스페셜 게스트로 그리가 출연해 엄마 출연자들의 궁금증 해결은 물론 아버지 김구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