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1 15:41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핸드볼대표팀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10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31-26으로 승리했다.
슬로바키아에 신승을 올린 한국은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웨덴과 폴란드에 패하면서 12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반드시 이겨야할 상대였던 폴란드와 홈팀 스웨덴에 패한 한국은 23일부터 열리는순위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승세를 타며 이러한 기세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가려고 했지만 유럽 선수들의 장신벽을 뚫지 못하고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12강 진출 팀들 중, 유럽 11개 국가가 본선에 진출했다. 비유럽국가로 12강에 진입한 국가는 아르헨티나다.
[사진 = 한국남자핸드볼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