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토트넘 훗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은 10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출연한 20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모두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하루빨리 안전한 날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492명이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수도권의 경우 지난 4주간 거리 두기 4단계를 시행 중에 있다.
이에 영국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걱정스러운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시즌도 항상 건강하고 부상 없이 선수님도 화이팅", "저도 잘 지킬게요. 이번 시즌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 시간)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예열을 마쳤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