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출한 오빠 부부 대신 어머니와 함께 조카를 키우던 '물어보살' 의뢰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앞서 방송된 의뢰인들의 현재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과거 집 나간 오빠 부부 대신 어머니와 함께 조카를 키우고 있다는 사연의 의뢰인이 근황을 보내왔다. 과거 방송에서 의뢰인은 오빠 부부가 가출을 했고 어머니와 함께 남겨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장훈은 "방송 이후에 오빠 부부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의뢰인이 전해왔다. 정신 차리고 집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받았지만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황당해하며 "어쨌든 연락이 닿은 것도 큰 성과이긴 한데, (오빠 부부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엄마도 동생도 생활할 수 있도록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