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합천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합천 영웅시대'는 읍내 조손가정 위해 백미(영호진미 10kg) 20포(70만원 상당)를 합천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 씨의 합천군 팬클럽으로 현재는 회원이 5명뿐이지만 임영웅의 시그니처 '건행(건강하고 행복하게)'을 외치며 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합천 영웅시대’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선한 영향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요즘, 조손가정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합천 영웅시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합천읍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합천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