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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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소울차일드, '코로나 글로벌 펀딩' 메인PD 참여

기사입력 2021.08.09 18: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K-POP 프로듀싱 팀 ‘매드소울차일드 (Mad Soul Child)’가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 (In Place of War)’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펀딩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 (Together In Hope)’에 함께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 Republica, 대표 노건식)’가 함께 조성한 글로벌 펀딩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는 세계 각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자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해당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기부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음악을 유통/배급하고 있는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국내외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허브(Hub)로서 음원 제작과 글로벌 유통을 맡았으며 내전과 분쟁 지역에 음악, 연극 등 예술 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가 펀딩 파트너로 함께한다.

매드소울차일드는 지난해부터 ‘투게더 인 호프’의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하며 프로젝트의 메인 테마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락다운 (Lockdown) 상황에서 국내외 70여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집 또는 홈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목소리와 악기 연주를 온라인 원격으로 디렉팅하고 사운드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매드소울차일드는 “의미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한국 프로듀서와 뮤지션들이 이끌게 되어 기쁘고, 전 세계 리스너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매드소울차일드와 국내외 뮤지션 70여 명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의 음원은 오는 8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매드소울차일드는 이승환, 이효리, 백지영, 다이나믹듀오, 매드클라운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 영화 ‘아저씨’의 OST 작업 ‘K팝스타’, ‘나는 가수다’ 등 음악 버라이어티 쇼의 뮤직 디렉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종합 프로듀서 그룹이다. 최근에는 ‘고등래퍼3’ 준우승자인 래퍼 ‘아퀴나스 (강민수)’와 데뷔 직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오른 그룹 ‘킹덤 (KINGDOM)’ 등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현대 자동차 ‘2021 스타리아’,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CM송을 작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사운드 리퍼블리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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