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한지완이 고원희를 감쌌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9회에서는 민들레(한지완 분)가 이광태(고원희)를 위해 허풍진(주석태)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어. 이렇게 오빠 마주하니까 꿈만 같아"라며 털어놨다.
특히 민들레는 "다 꺼져간 모닥불에 불 지펴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워. 광태 씨. 오빠. 거짓말한 건 잘못이지만 한 번만 접어주면 안 돼? 오빠네 집에 너무 잘 맞는 사람이야"라며 설득했다.
허풍진은 "바쁘지? 들어가 봐"라며 말을 돌렸고, 민들레는 "광태 씨 나한테 은인이야. 오빠한테 찾아갈 수 있게 용기 준 사람. 나이는 어리지만 대단해. 그런 보석 놓치면 오빠는 바보야"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