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했다.
신애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딸들. 언제 이렇게 커서... 이제는 친구 같은 딸들. 엄마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딸 예진, 예은 양과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신애라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어진 사진에서는 엘리베이터 거울을 마주한 채 셀카를 찍는 다정한 모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신애라는 "너희는 엄마 인생에 가장 귀한 선물이야. 정민아 너도 ^^ 아이들은 가정이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민은 부부의 첫째 아들 이름이다. 오래 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두 딸을 입양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한편 차인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의 일상을 자랑해 미소를 자아냈다. 차인표는 "통화하는 와이프 약올리다가 딱걸림. 모두 즐겁고 웃긴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차인표는 전화 중인 신애라에게 메롱을 했고, 신애라는 그런 차인표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봐 웃음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신애라 인스타그램 전문.
사랑하는 우리딸들.
언제 이렇게 커서...
이제는 친구같은 딸들.
엄마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너희는 엄마 인생에 가장 귀한 선물이야.
정민아 너두^^
아이들은 가정이 필요합니다.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차인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