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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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여자 스프린트 아쉽게 16강 진출 실패 [올림픽 사이클]

기사입력 2021.08.06 18:33 / 기사수정 2021.08.06 18:3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사이클 이혜진(29·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여자 스프린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혜진은 6일 일본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혜진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 10초904의 기록으로 30명 중 21위에 자리하며 상위 24명이 오르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64강 4조에서 프랑스의 그로스 마틸드(프랑스)에게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이혜진은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으나 미국의 매들린 고드비에 단 0.054차로 밀리며 조 1위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4일 경륜 1라운드와 패자부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혜진은 스프린트까지 마무리하며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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