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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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X김광규, 교무실서 맞대면…심상치 않은 기류

기사입력 2021.08.06 09:5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경찰수업'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맞대면한 진영, 김광규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진영은 극 중 꿈도 열정도 없는 19세 소년 강선호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김광규는 그의 담임 선생님으로 특별 출연, 노련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6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진로 상담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담임 선생님 김광규(김광규 분)는 답답한 듯 인상을 찌푸리며 강선호(진영)를 다그치고 있다. 그러나 강선호는 기력 없이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대응하고 있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유관모 감독은 “우리 드라마에는 차태현, 진영, 정수정 배우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특히 1회에는 김광규 배우를 비롯한 특별 출연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까지 보실 수 있으니,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무채색 같은 삶을 살아오던 강선호는 천재 해커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냉철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고. 어느 것도 욕심내 본 적 없던 강선호는 운명처럼 다가온 뜻밖의 계기로 ‘경찰’의 꿈까지 갖게 된다고 해, 과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찰수업’은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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