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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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가장 많이 혼낸 후배는? '장윤정'

기사입력 2011.01.20 09:59 / 기사수정 2011.01.20 09:5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가수 문희옥이 장윤정을 데뷔 초부터 항상 혼내며 가르쳤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데뷔한 지 24년이 된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출연해 그간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문희옥은 가장 많이 혼낸 후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장윤정 양이요"라며 함께 무대 대기실에 있던 장윤정을 꼽았다.

이에 장윤정은 "처음에 데뷔 했을 때 내가 너무 모르고 헤매니까, 선배님께서도 어린 나이에 데뷔하셔서 나를 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하셨나 보다. 그래서 많이 가르쳐 주셨다" 라며 항상 옆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준 문희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사근사근 얘기하는 문희옥의 모습에 장윤정은 어색하다며 크게 웃었다. 그리고 "평소엔 '야, 먹을 것 좀 있니?'라며 강한 말투를 하시곤 하는데, 방송에서도 선배님의 성격이 나오게 유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문희옥의 털털하고 포스 있는 성격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옥이 처음 가수를 하기로 했을 때 이선희 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트로트를 하라고 해 조금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사진=문희옥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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