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여현수가 폐 건강을 위해 금연 중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폐암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여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현수는 아버지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폐 검사는 해본 적이 없다고. 그는 "너무 겁나더라. 검사했다가 뭐가 나오면 어떡할까 싶었다. 모르는 게 약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가 올해 1월 1일에 금연을 시작했다. 아시다시피 의지가 약해서 중간중간에 조금씩 피웠다"며 "건강한 흡연을 했다고 자부하는 게, 일주일에 2갑 안 되게 피웠다. 20년 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의사는 "20년 피웠으면 (폐가) 많이 정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짚어 여현수를 한숨쉬게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