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운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은 지난 4일 스케이트보드와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21개를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합하면 메달은 총 40개다. 지난 2016S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웠던 41개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곧 추가 메달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야구 대표팀과 레슬링 여자 자유형 57kg급에서 카와이 리사코가 결승에 오르며 최소 은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여기에 여자 탁구팀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복싱 플라이급에서 다나카 료메이는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최소 4개의 메달을 딸 수 있게 된 일본은 44개로 41개의 리우 올림픽 기록(금 12, 은 8, 동 21)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한국은 이번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거머쥐며 종합 11위에 올라 있다. 야구(패자 준결승), 여자 배구(준결승), 남자 탁구 단체전(동메달 결정전) 등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