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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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송승헌, '공주 침실베드신' 궁금증 UP

기사입력 2011.01.19 16:31 / 기사수정 2011.01.19 16:3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송승헌, 김태희가 '1초 엉겁 베드신'에 이은 '공주 침실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 5~6회에서 송승헌, 김태희는 공주 침대 위 베드신을 선보인다. 이번 '공주 침실 베드신' 역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코믹 연기가 가미되면서 안방극장을 포복절도케 만들 예정이다.

극중 궁에 입성한 이설(김태희 분)은 호화로운 침실에서 공주로서의 첫 밤을 보낸다. 공주라는 신분에 걸맞은 예쁜 잠옷에 포근한 이불을 덥고 달콤한 잠을 자고 있던 이설은 갑작스런 해영(송승헌 분)의 방문에 잠에서 깨어난다. 꿈인지 생시인지 해영의 존재에 어리둥절하던 찰나, 해영은 이설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엉큼한 눈빛을 보낸다.

이설이 해영의 느닷없는 방문에도 별로 놀라지 않자 해영은 이설에게 "너 지금 왕자님 보는 촉촉한 눈빛이야"라며 숨겨진 왕자병 본색을 드러낸다. 잠에서 덜 깬 이설은 황당하다는 듯 어이없는 표정을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궁에 입성한 김태희와 송승헌의 토닥 만남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 프린세스>는 19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영된다. 

[사진=김태희,송승헌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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