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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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산드로, 중국팀으로 임대되나?

기사입력 2007.06.20 22:33 / 기사수정 2007.06.20 22:33

홍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전남의 브라질 공격수 산드로.C가 중국 C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중국의 '소후스포츠는' "베이징 궈안의 이장수 감독이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물색학 있다"며 "올해 6월이면 전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산드로.C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12월까지 수원과 계약, 전남으로 임대를 떠났던 산드로는 7월 1일부터 다시 수원 소속이 되지만, 수원이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타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시된다.

이장수 감독은 산드로를 올 4월부터 영입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측도 산드로의 베이징 궈안행에 마음이 끌리는 모양이다. 수원의 전 외국인선수 무사도 베이징 궈안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산드로의 중국 진출은 임대료가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

최근 들어서 중국에서는 K리그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들이 종종 눈에 보인다. 앞서 언급한 무사를 비롯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었던 안젤코비치는 본프레레 감독의 다롄스더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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