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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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육촌' 서지연→'피겨' 박소연·'수영' 정다래, 1주년 단합대회 출격 (노는언니)

기사입력 2021.08.03 22:00 / 기사수정 2021.08.03 18:4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맞이해 단합 대회를 열었다.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노는 언니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 언니들은 '노는 언니'가 처음 만났던 그 숙소에서 똑같이 모여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는언니' 팀은 2020년 여름, 처음으로 물놀이와 대환장 족구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장소를 다시 방문했다. 언니들은 그때와 같은 옷을 입고 방문했으나, 전 수영선수 정다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과 박소연 등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노는 언니' 단합 대회에 앞서, 그린과 핑크 팀복으로 팀이 나눠지자 박세리는 차례로 방을 둘러보며, 상대 팀 파악에 나섰다. 이에 박세리는 "힘으로 막아야지 뭐"라며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핑크 팀의 박세리를 본 그린 팀의 한유미 역시 "핑크팀은 이미지가 다 비슷하다"라며 힘으로 질 것을 예감했다. '노는 언니 1주년 기념 단합대회' 특별 MC로는 나태주와 신아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는 "'노는 언니' 1주년을 맞이해 특별 MC를 맡은 태권 트롯맨"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신아영은 "1년 전 노는 언니가 처음 생겼을 때 반가웠다"라며 팬이라고 하자 나태주는 "나오고 싶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아영은 "언니들 승부욕 보니 함부로 나올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더라"라며 '찐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태주는 "'노는 언니' 가을 운동회 이후로 두 번째 출연이다. 그 당시 목숨을 걸고 할 수 밖에 없더라"며 운동회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주장 박세리가 속한 '노는 팀'에는 '수영' 정유인, 정다래, '피겨' 곽민정, '씨름' 양윤서, '컬링' 김초희, '골프' 박세경, 방탄소년단 RM의 육촌으로 화제를 모은 '종합격투기' 서지연, '야구' 김라경 선수들이 함께했다.

또, 주장 한유미가 속한 '언니 팀'에는 '리듬체조' 신수지, '쇼트트랙' 박승희, '컬링' 김선영, '탁구' 서효원, '피겨' 박소연, 최다빈, '주짓수' 성기라 선수가 함께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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