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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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단, 복귀 예정...코로나 양성 판정 '오류'

기사입력 2021.08.02 15:52 / 기사수정 2021.08.02 15:5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에버튼과의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두고 1군 스쿼드 전체를 복귀시킬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루크 쇼, 매과이어, 포그바, 프레드, 데 헤아, 카바니 등이 복귀 예정이고 지난달 맨유로 새 둥지를 튼 제이든 산초도 합류할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7일 에버튼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취소했다. 사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실시한 간이검사에서 선수 5명과 스태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맨유는 즉각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선수단을 격리하고 프리시즌 경기를 취소했다. 

하지만 1군 선수단에 발생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은 오류로 밝혀졌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와 협의한 결과 모든 코로나 프로토콜이 올바르게 준수되었으며, 선수단은 즉시 훈련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프리시즌 일정을 취소했던 맨유는 에버튼과 계획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오는 14일 리즈와의 2021/22시즌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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