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1’이 개막했다.
2일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국내 인디 게임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 2021(이하 비익스 2021)’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 ‘비익스 2021’은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메가존 클라우드, 인벤, 트위치, 경기도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비익스 2021은 지난 7월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60여 개의 국산 인디 게임이 참가를 확정 지었다.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지원 플랫폼 ‘스토브 인디’에 입점한 게임 7종도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인디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참가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을 직접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미출시 및 유료 게임은 데모 버전으로 시연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가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약 1,500만 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종합하여 출시 부문 TOP3, 미출시 부문 TOP3(SBA G-Rank 챌린지 서울상)를 비롯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게임을 선정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총 29명의 트위치 스트리머가 참여해 참가작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네오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