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구해줘!홈즈'가 3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덕팀의 ‘베.투.남 리조트’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3.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이 등장, 세 가족이 새 출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거주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아파트 매물을 원했으며, 방 3개와 재택근무 공간을 필요로 했다. 또, 내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큰 아들을 위해 도보 10분 이내 학교가 있길 바랐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가수 딘딘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세종시 고운동 ‘세종 비밀의 문’ 아파트였다. 널찍하고 탁 트인 거실에서는 하천공원인 ‘제천’이 내려다 보였으며, 곳곳에 깊고 넓은 수납공간이 있었다. 무엇보다 비밀의 문을 열면, 넓은 복층과 옥상 베란다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 역시 세종시 고운동의 ‘Book봐라 Book봐’ 아파트였다. 갤러리를 온 듯한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별다방 느낌의 붙박이 책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쾌적하고 넓은 방 그리고 ‘ㄷ’자형 주방까지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세종시 고운동의 ‘베.투.남 리조트’였다. 대단지 아파트 속 저층타입 아파트로 우리집과 옆집만 사용 가능한 출입구와 로비 그리고 독립된 엘리베이터가 주어졌다. 고급 리조트를 닮은 베란다는 1층과 2층에 각각 있었으며, 사생활까지 보호돼 다양하게 활용가능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세종시 한솔동의 ‘방마다 금강’이었다. 우드&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으며, 거실은 물론 주방, 안방 등 집안 곳곳에서 금강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사시사철 변하는 아파트 조경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여기가 갤러리야?’아파트를 소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으로 화이트 톤 벽에는 레일 액자가 걸려있어 갤러리를 방불케 했다. 또, 넓은 안방과 주방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있었다.
복팀은 ‘Book봐라 Book봐’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베.투.남 리조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베.투.남 리조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하며, 단 두 세대만 이용하는 출입문과 두 개의 베란다 그리고 2층의 넉넉한 개별 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망원동에 위치한 빨간 주택이 소개됐다. 이곳은 총 6세대가 사는 다세대 주택으로 유니크한 공간 활용과 좌우 대칭형 쌍둥이 베란다, 야외 옥상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8일 ‘구해줘! 홈즈’는 도쿄 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