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전수전 여고동창생' 서지오가 이혼 후 방광염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출연했다.
서지오는 "올해 29년 차다. 그렇게 안 보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오는 장수고에 온 이유를 묻자 한숨을 쉬더니 "말하자면 2박 3일 걸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결혼하고 3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 그때 아들을 하나 낳았다. 아들을 낳고 혼자 키우려니 일을 해야 하지 않냐. 매일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행사를 하고 허겁지겁 올라와서 방송을 하다 보니 건강을 챙길 틈이 없었다. 매일 몸이 피곤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개그맨 이봉원 씨가 너무 자주 방광염에 걸리니까 별명이 미스 방광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