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배구선수 김연경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1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의 사진과 함께 '그냥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충 넘어갈 생각하지 말아라'는 글과 해시태그 '김연경'을 덧붙였다.
김혜수가 게재한 글은 과거 김연경이 자신의 SNS에 올렸던 '하든지 안 하든지 둘 중에 하나지. 그냥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충 넘어갈 생각하지 말아라'는 말로, 이는 김연경이 혜민스님의 에세이에서 인용한 구절이기도 하다.
김연경이 속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달 31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일본과의 예선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30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