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박찬호 해설위원이 첫 승을 거둔 올림픽 야구 대표팀을 칭찬했다.
박찬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 다음날의 아침을 여유있게 합니다. 되돌려보는 기억들 속에 미소를 보태어 줍니다”라며 “한국야구 첫경기가 참 힘겨웠습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 잘 싸웠습니다”라면서 야구 대표팀의 승리를 칭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지난 29일 열린 이스라엘과의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동점과 재동점, 연장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값진 승리를 얻어낸 대표팀이었다.
이에 박찬호 위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끝까지 승리의 믿음을 잃지 않는다는 것,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 그리고 만들어내는 것. 스포츠는 늘 우리들에게 감동과 삶의 메시지를 줍니다”라면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얻어낸 것을 칭찬했다.
아울러 박 위원은 “값진 승리를 위해 잘 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국민들 수고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계속가는 필승을 위해 파이팅!”이라면서 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했다.
한편, 1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찬호 SNS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