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배우 윤주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회복 잘 하고 있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이 우리나라 장한 선수들 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방에 TV가 있으니 아주 좋아요 우리 같이 선수들 힘내자고 응원해요 저도 지금 제 좋은 기운 막 보내고 있어요 아자"라고 덧붙이며 도쿄올림픽에서 활약 중인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윤주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쥔 채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인 윤주의 한층 밝고 건강해보이는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은 소식을 알려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역시 윤주의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주는 이후 투병 과정을 공유하며 완쾌 의지를 드러내왔다. 특히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회복 의지를 내비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투병 중에도 배우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위한 꿈을 키워온 윤주이기에 간 이식 수술 후 빠른 회복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힘든 투병 과정과 수술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윤주를 향한 응원 메시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윤주 인스타그램 글 전문.
크. 열분~~~ 회복 잘하고 있어여!!!!
저도 여러분과 같이 우리나라 장한 선수들 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방에 티브이가 있으니 아주 좋구만유~~
우리같이 우리 선수들 힘내자구 응원해요!!!저두 지금 제 좋은 기운 막<~~~보내구있어요 ㅋㅋ 아자!!!
#도쿄올림픽 #우리선수들 #대한민국 #사랑하는대한민국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