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종서가 16년차 기러기아빠 생활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MC 홍경민은 김종서가 인제에 마련한 세컨하우스를 찾았다.
홍경민과 함께 이야기를 하던 중 김종서는 "가족이 일본에 있다. 16년차 기러기다. 지금 만나면 코로나19 때문에 2년 만에 만나는 것"이라며 "오랜만에 만나면 약간 대화가 서먹서먹하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 이유에 대해 "와이프가 교포다. 라이프 스타일이 거기에 맞다"고 이야기했다.
또 "우리 가족이 살가운 성격이 아니어서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고, 가끔 통화한다. 한달에 두세번 한다"며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은 당연히 한다"고 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종서는 첫딸이 스물 아홉살, 둘째 아들이 스물 두살이라고 밝히며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둘 다 미술 전공"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