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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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간판' 곽동한, 손쉬운 승리로 男 90kg급 16강 안착 [올림픽 유도]

기사입력 2021.07.28 13:11 / 기사수정 2021.07.28 13:1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중량급 간판 곽동한(29·포항시청)이 가뿐한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곽동한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32강에서 콰조 아나니(가나)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곽동한은 정규 시간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절반을 따냈고 누르기로 상대를 압박했다. 승리를 거두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분 뒤 업어치기로 또다시 절반을 수확하며 한판승을 완성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목에 건 곽동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의 상승 흐름을 올림픽에서도 이어가려한다.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곽동한은 16강에서 독일의 에두아르트 트리펠과 격돌한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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