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귀여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새로운 게임 'Will It Fit?'(거기에 들어갈 수 있을까?)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중 지민은 밝은 색 청바지와 흰 티셔츠, 겨자색 베스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BTS 멤버들은 미션을 받았고, 그 첫 주인공은 지민이 나섰다. 그가 받은 미션은 ‘작은 어항 속에 버터 33개 넣기'였다.
장갑 착용 후 경쾌하게 손을 푼 지민은 제법 크게 잘린 버터를 작은 유리 어항에 거침없이 넣었다.
더 이상 자리가 없자, 그는 주먹으로 버터를 두드렸다. 이를 통해 33개의 버터를 딱 맞게 넣었고, 순식간에 미션을 클리어했다.
게임 중 지민이 주먹으로 버터를 치자 “조심해”라고 애정 어린 멘트를 보낸 지미팰런은 지민이 게임에 성공하자 크게 환호하며 기뻐했다.
지민을 시작으로 BTS 멤버들은 작은 컵케이크에 초 꽂기, 티셔츠 여러벌 입기, 작은 가방에 바나나 넣기 등 모든 게임에 성공했다.
이에 지미 팰런은 나초 치즈가 가득한 세탁기 안으로 들어가 ‘버터’ 앨범을 들어 보이는 대형미션 벌칙을 수행했다.
사진 = 지미팰런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