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가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알베르토 몬디의 소속사 JTBC스튜디오 측은 "알베르토가 최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향후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돼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알베르토는 가족 중 발열 환자가 생겨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별도 증상은 없었으며,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알베르토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등에 출연 중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스태프, 출연진과 동선이 겹치는 일은 없었으며 알베르토의 빈 자리는 대체 인물을 투입해 방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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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