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0일 이찬원, 착실하게 성장해온 ‘진또배기’ 트롯가수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데뷔 500일을 맞았다. 

이찬원은 지난해 3월 14일,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美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21년 7월 26일, 이찬원은 데뷔 500일을 맞았고, 그의 팬덤 '찬스'는 팬카페와 SNS에 500일 축하 메시지를 게재하며 500일을 축하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소개할 때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 이찬원입니다.'라고 말했던 트로트 신동은 이제 자신의 꿈을 이룬 무대에서 이름처럼 '찬란하고 원없이' 빛을 발하며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500일의 신인 이찬원이 이룬 5위-100만이상 영상-일억뷰의 세가지 기록은 특기할 만하다.



1. 가수 브랜드 평판 5위
이찬원은 브랜드평판 전체 가수 부문 2021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TOP 5를 기록했다. 
이찬원은 6월에 5위에 오른 후, 7월에도 TOP5를 수성하며 그의 꾸준한 인기와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평판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는 6월에 2위에 오른 후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첫 무대인 '진또배기'를 통해 '최고의 무대가 최고의 캐릭터'라는 점을 입증하며 '찬또배기'라는 인생 별명을 얻은 이찬원. 

그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예능감과 뛰어난 순간 기지력, 각종 상식과 지식을 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하며 그만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 100만 뷰 영상 부자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은 정식 운영된 지 반 년 여 만에 조회수 100만 뷰 이상의 영상을 34개 보유하고 있다. 

2021년 7월 26일 현재 기준, 이찬원 채널 내 재생목록은 '찬또콘', '또식당', '뽕숭아학당', '사랑의콜센타', '노래 연습 영상', 찬또 일상', '미스터트롯' 등 총 7개.업로드된 동영상 총 숫자(음원 및 삭제된 영상 제외)는 총 119개이다.

이 중, 조회수 100만 이상을 달성한 영상은 도합 34개에 이른다.대부분 '사랑의 콜센타' 무대 영상이지만, 새해를 맞아 떡만두국을 준비한 자체 콘텐츠 '또식당 오픈'이나 무명 시절 노래방에서 연습하던 영상 등도 백반 뷰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백만 뷰 이상의 영상은 7개의 재생 목록에서 한 개 이상씩 고르게 탄생한 셈이다.

채널 내 조회수 TOP 6에는 '이찬원 [연리지] 사랑의콜센타' (약 483만 뷰)를 필두로, '이찬원 [여여] 사랑의콜센타' (약 318만 뷰), '이찬원 - 수은등 (김연자)' (약 258만 뷰), '이찬원 유튜브 시작합니다~!! 깜짝 콘서트 공약 대공개!' (약 248만 뷰), '이찬원 [안돼요 안돼] 사랑의콜센타(약 257만 뷰)', '이찬원 [진또배기] 미스터트롯' (약 255만 뷰)가 포함되었다.



3. 1억뷰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의 총 조회수는 1억 뷰를 훌쩍 넘어섰다.

이찬원 채널은 그가 '미스터트롯'에 출전하기 이전인 2019년 4월 12일 '[TJ노래방라운지] 화장을지우는여자 - 강진'과 함께 출범했다. 맨 처음 영상이다 보니 화면도 없이 노래방 반주에 맞춘 이찬원의 구성진 가락만 흘러나오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남다른 트롯 실력은 여전하다.

이후 일반인 신분으로 노래방 연습 영상, 축가, 상주 행사 초대가수 등의 영상을 게재했다.한동안 꾸준히 게재되던 영상은 2019년 9월 23일 '이찬원 - 수은등 (김연자)'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했다.

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당당히 '미(美)'를 차지한 후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듯, 2020년 12월 1일에 정식 유튜브 채널인 '이찬원'을 다시 시작했다.키보드 앞에서 유튜브 재개를 알린 이찬원은 수줍음이 가득한 표정이지만, 구독자 수 공약 및 여러 포부를 밝히며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이찬원 유튜브'는 아티스트의 궤적을 따라 활발히 업데이트 되며 성장을 거듭했다.

7월 26일 기준 총 조회수는 약 103,236,388회, 구독자 수는 약 28만 명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