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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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 시상식에서 '30초' 마스크 벗는다 [도쿄&이슈]

기사입력 2021.07.26 12:01 / 기사수정 2021.07.26 12:0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기쁨과 환희를 시상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 메달 수상자들이 시상대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30초간의 마스크 탈의를 허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정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IOC는 “선수 경력에서 특별한 순간에 나온 수상자들의 표정과 감정을 담아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그들의 업적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IOC는 코로나19 지침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 동안 모든 선수와 스태프, 취재진 등 실내 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더구나 수상자들은 쟁반에 놓인 메달을 직접 자신의 목에 걸어야 했다. 

하지만 거리두기 규정은 유지한다. 메달리스트들은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도 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더구나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될 때는 모든 수상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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