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0
스포츠

'4번타자' 강백호, 마지막 평가전서 홈런포 작렬

기사입력 2021.07.25 16:1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올림픽 대표팀 4번타자 강백호의 홈런이 드디어 터졌다.

강백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8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감을 잡았다. 

강백호는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8타수 2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첫 3타수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때린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는 불운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8회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1-1로 팽팽하던 8회초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김동혁의 132km/h짜리 몸쪽 공을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 타격감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