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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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나릴야·싸와니,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한국 관객 직접 만나고파"

기사입력 2021.07.23 15: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랑종'의 나릴야 군몽콘겟과 싸와니 우툼마가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오후 CG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랑종] 밍 & 님 근황 공개.mp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밍 역을 맡은 나릴야 군몽콘겟은 "안녕하세요, 저는 나릴야예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희 영화가 한국에서 지금 매우 인기라고 들었다. 저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피드백을 확인하고 있다"며 "영화가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기쁘다. 언젠가 한국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님 역을 맡은 싸와니 우툼마도 "안녕하세요, 저는 싸와니예요"라며 한국어 인사를 전한 뒤 "많은 한국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한국에 가서 직접 만날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태국분들도 영화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최초공개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영화 '랑종'은 이어진 14일 정식 개봉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역대 최단기간인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면서 엄청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나릴야 군몽콘겟을 비롯해 싸와니 우툼마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CG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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