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속편이 제작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잭 스나이더 감독과 그의 아내 데보라 스나이더가 설립한 스톤 쿼리 프로덕션이 넷플릭스와 2년 간 독점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 계약으로 선보일 스톤 쿼리가 넷플릭스로 선보일 첫 번째 영화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차기작 '레벨 문'(Rebel Moon)이며, 그 다음 작품은 '아미 오브 더 데드 2'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스톤 쿼리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아미 오브 더 씨브스'(Army of the Theives)와 애니메이션 영화도 2022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데보라 스나이더는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며 "넷플릭스는 우리에게 많은 자유를 줬다"고 밝혔다.
한편,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 촬영, 각본을 맡은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지난 5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공개 후 첫 4주간 '미드나이트 스카이'와 함께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자 수 9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