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재화가 넘치는 예능감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재화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새롭게 합류한 ’FC 액셔니스타‘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김재화를 비롯해 이미도,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 등 ’액션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FC 액셔니스타‘는 첫 등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와 공격력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압도했다.
‘FC 액셔니스타’의 첫 경기 상대는 ‘FC 구척장신’. 김재화는 경기 초반 자신의 포지션 위치를 헷갈린 것도 잠시 평소 탁구, 수영, 걷기, 등산 등으로 다져진 체력과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압박 수비를 펼치며 뛰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응원가를 부르고 최면술사를 자처하는 등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예능감으로 ‘골때녀’를 휘어잡았다.
김재화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동영상을 찾아보고 축구장을 찾아 연습하는 등 ‘골때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김재화는 두 번째 경기에서 더욱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설욕전을 예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재화는 오는 7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모가디슈’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예능,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김재화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