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한그루 실제 집… 손예진 '시가' 카메오

방송연예팀 기자

- 1월 16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압구정 유이' 한그루, "실제 사는 집은 덕소"

신인 가수 한그루가 자신의 별명 '압구정 유이'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압구정 유이'로 불리게 됀 사연을 공개했다.

'압구정 유이'는 "압구정동에 노래 레슨을 받으러 다닐 때 찍힌 사진으로 붙은 별명이라고 전했다.

한그루는 "집은 압구정이 아니라 덕소다"며 "최근에 덕소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중학생들이 '압구정 유이 아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 날 알아보나 했는데 옆에 있던 중학생이 '압구정 유이'가 왜 덕소에 있냐?'고 해 민망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를 하는 한그루는 주영훈이 키우는 '주영훈의 뮤즈'로 미국서 힙합 재즈 탭댄스 등 각종 댄스대회를 석권한 실력파다.

▶소녀시대 수영, 아이큐 62? "기계상의 오류"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아이큐를 고백해 화제다.

이날 수영은 소녀시대가 직접 뽑은 소녀시대 우등생으로 꼽혔다. 소녀시대 멤버들에 따르면 수영이 노래, 안무 등 다방면으로 습득력이 뛰어나다는 것.

하지만, 수영은 "아이큐가 궁금해서 휴대폰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큐를 측정했더니 62가 나왔다. 알고 보니 기계 상의 오류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영의 깜짝 고백에 당황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우스갯소리로 "그런 것을 밝히면 어떡하느냐"며 수영을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영 외에도 식성이 가장 좋은 멤버로는 윤아가, 엉뚱하고 주변을 놀라게 하는 화상 멤버로는 서현이 꼽혀 눈길을 끌었다.

▶ 손예진, '시크릿가든'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

배우 손예진이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16일 방송 예정인 SBS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손예진이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의 친분으로 카메오로 출연한다.

손예진은 14일 밤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집중력과 연기력을 발휘, 스태프들로부터 "여신 강림! 역시 손예진 답다"는 찬사를 얻었다.

제작사는 "손예진은 데뷔 후 한 번도 다른 작품에 특별 출연한 적이 없는 배우다. 이렇게 '시크릿가든' 출연을 결심해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손예진의 출연으로 인해 '시크릿가든'의 마지막회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시크릿가든> 은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