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카운터사이드’가 한층 더 고도화된 PvP 콘텐츠 ‘건틀렛 리그전’을 오픈했다.
20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콘텐츠 ‘건틀렛 리그전 BETA’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건틀렛 리그전’은 PvP 콘텐츠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재미를 더한 콘텐츠로, 드래프트 픽을 통해 상대방의 조합을 견제하고 이에 따른 전략적인 소대를 구성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9월 말까지 ‘건틀렛 리그전 BETA’로 시범 운용하며 ‘랭크전’ 1,000점 이상 달성한 이용자는 매일 12:00부터 23:59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최대 5분동안 매치가 진행되며 ‘건틀렛 리그전’에서는 함선의 체력과 공격력이 상향 조정된다. 아군 함선의 체력이 60% 미만으로 감소하면 “리벤지 모드”가 발동하여 아군 유닛의 공격력, 체력, 스킬 충전속도가 상승한다. 매치 잔여시간에 따라 모든 유닛의 최대 체력이 줄어드는 “전투 임계” 효과도 적용된다. 리그전에서는 일반 ‘건틀렛’과 달리 ‘밴&업 시스템’과 시즌 룰이 적용되지 않으며, 승점 계산 또한 새로운 기준으로 산출된다.
월드맵 콘텐츠 ‘다이브’를 45단계에서 50단계로 확장했다. 이와 함께, 깊은 ‘다이브’ 심도에서 활동하는 해적 조직 ‘스캐빈저’ 소속의 신규 유닛 ‘오버플로’, ‘글리치’를 추가했다. 두 유닛 모두 깊은 ‘다이브’ 심도에서 활동하기 위해 인체 개조를 불사하였다는 설정으로 ‘솔저/메카닉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디자인되었다. ‘오버플로’는 SSR 등급 디펜더 유닛이며, ‘글리치’는 SR 등급 스트라이커 클래스다.
확장한 ‘다이브’ 심도에서는 보다 강력한 적이 등장하고 클리어 시 추후 ‘다이브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인 ‘황금탄’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다이브’ 탐사좌표 클리어를 통해 ‘스캐빈저’의 각성 메카닉 유닛인 ‘이볼브 원’과 ‘기계수집가’가 엮인 새로운 시나리오를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게임에 접속해 다양한 장비 강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비 강화 출근체크 이벤트’를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접속 일수에 따라 ‘튜닝 바이너리’, ‘강화 모듈 T4 상자’, ‘고급 장비소재’ 등을 제공한다.
사진= 넥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